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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한아름, ‘혼전임신 악플’에 심경 전해…전 남자친구 이승재 이별 이유까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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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룹 티아라(T-ara) 출신의 전 멤버 한아름이 임신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악플을 저격하고 나섰다. 이에 그의 근황과 과거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달라서, 세월이 달르고. 세월이 다르기에 생각도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까 모든 게 용서되는 요즘”이라며 최근 악플과의 싸움에 대한 심경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은 “몸의 변화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좋은 것만 보세요” “악플에는 신경쓰지 마세요. 좋은글과 응원하는 댓글만 보시길” “제일 예쁜 멤버 뭐하나 궁금했는데. 축하해요”라는 댓글을 달아 그를 응원했다.

한아름 인스타그램
한아름 인스타그램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2월초 2살 연상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 소식을 알린 한아름은 이후 혼전임신 소식과 함께 앞당겨진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아름의 혼전임신을 비난하는 악플이 각종 온라인에 난무하자 한아름은 불쾌한 심정과 지친 마음상태를 전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7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방송 ‘더 유닛’에 출연해, 이를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이승재와 공개 열애한 바 있다. 한아름과 공개 열애했던 이승재는 ‘오늘부터 하모니’ ‘그 해 가장 조용한 바다’ 등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여름 그의 군입대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별한 것으로 추측된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의 미니앨범 ‘데이 바이 데이’에 합류한 멤버로 연예계 활동했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1년만에 그룹을 탈퇴했다.

당시 탈퇴 이유에 대해 ‘왕따’루머가 퍼진 것에 대해 한아름은 ‘더 유닛’에서 “불화가 아니라고는 말 못한다. 그러나 가족들도 싸우지 않느냐. 그때 언니들은 어렸고 나는 더 어렸다. 한창 예민할 때, 서로 말 안 하고 이럴 때 사진을 찍어서 ‘얘 왕따시킨다’고 했다. 우리끼리 안에서 불화가 있었다면 가족 간에 있는 사소한 정도다”고 언급해 화제에 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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