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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한아름, 남자친구 직업은 사업하는 직장인…‘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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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결혼과 임신의 겹경사를 맞이한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가 재조명 받고 있다. 

한아름은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26세인 내가 드디어 시집을 간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 SNS
한아름 SNS

이어 한아름은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팬들과 주변에 감사한 지인, 친구들까지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밝힌다”며 “2020년 2월 9일 결혼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저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든 더 책임감 있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다. 잘 살겠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신랑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나와 다르게 누군가의 시선에 힘든 시기를 보낸 적 없던 사람”이라며 “이 사람에게 상처 갈 만한 행동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아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 사진과 함께 임신으로 인해 내년 초로 예정된 결혼을 앞당겼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당겨진 결혼식은 오는 10월 20일. 

한아름은 혼전임신을 비난하는 악플에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냐”며 “그게 뭐라고 열심히 댓글을 저렇게 달아주시는지”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 집까지 구하고 모든게 끝나고 일어난 일”이라며 “저와 오빠 생각은 신혼 생활을 택하기 보다 일찍 낳아서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기를 빨리 원했기에 겹경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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