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묵사발 정체가 유키스 출신 일라이로 밝혀졌다.
지난 9월 일라이는 자신의 SNS에 "이 니트가 왜이렇게 좋지? 걔속 입게 되네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일라이는 연두색 니트를 입은 채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반듯한 그의 이목구비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라이 잘생겼어요", "너무 멋있다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일라이는 복면가수 족발과 1라운드 대결에서 탈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묵사발은 바로 유키스 출신 일라이였다.
일라이는 “유키스에서 랩 담당이었고 노래를 오랫동안 안 불렀기 때문 섭외 제안을 받고 고민했다. 아내에게 말하니 ‘무조건 나가야 한다. 뭘 가리냐’ ‘아무도 네 노래 기대 안 하니까 그냥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내 말을 듣고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40세인 지연수와 남편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로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민수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