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일라이와 지연수가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지연수는 자신의 SNS에 "행복한 우리집 이곳은 집앞에 바다가 있는 제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일라이와 지연수는 탁 트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정하게 서로에게 기댄 채 의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헉 민수엄마 제주도로 이사가신거에요? 부럽네요",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0세인 지연수와 남편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로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민수군을 두고 있다.지연수의 직업은 방송연예인이며 과거 레이싱모델을 했던 이력이 있다.
그는 지난 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남편 일라이에게 “컨테이너에 살아도 행복하니까 제발 사업한다고 나서지만 말라고 일침을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아이돌이 돈을 잘 버는 줄 아는데 아이돌은 100%명예직이다, 남편도 조금만 돈이 생기면 사업을하고 싶어하더라”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연수는 “보통 남편이 어리면 시댁도 젊은 편, 내가 시댁의 경제사정을 모르는데 도와달라고 부탁하는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예 처음부터 기대를 하지않았다, 그리고 그냥 우리 둘이 잘 살면된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금보라가 “연하남편이 좋냐, 집이 좋냐”라고 물어보고 지연수는 즉각 “집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지연수가 출연한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