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하동균, 노래 가사 못 외워 “무대서 프롬포터 본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하동균이 훈남매니저와의 케미를 발산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동균이 출연해 데뷔 후 첫 관찰 예능에 임했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하동균과 관련 매니저는 “평소에 암막 커튼을 쳐놔서 (집이) 어둡다. 2~3일 정도 방에서 안 나온 적도 있다”고 폭로해다. TV 역시 볼륨을 켜지 않는 독특한 모습에 전참시 멤버들은 “왜 소리를 켜놓지 않느냐”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하동균이 가사를 외우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대 위에서 프롬포터를 보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매니저는 “형이 노래를 잘 못 외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우리처럼 립싱크를 하라”며 조언을 건네기도.

무대 후 멤버들과 뒷풀이를 가진 하동균은 조카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본 매니저는 “아이 얘기가 나오면 좋아한다. 조카를 되게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하동균의 조카가 ‘전참시’를 좋아해 섭외당시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하동균은 2002년 7Dayz 1집 앨범 [7Dayz]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곡을 발매한 그는 ‘숲속 라이브’, ‘더콜2’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