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3일 오전 9시 5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안나소피아 롭이 근황을 전했다.
안나소피아 롭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liked my dress to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나소피아 롭은 흰색 벽을 배경으로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갈색 원피스와 더불어 매혹적인 그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이쁘네”, “드레스 정말 잘 어울린다”, “완전 사랑해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안나소피아 롭은 2004년 11살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영화 ‘윈-딕시 때문에’에 출연했던 그는 동년 개봉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서 바이올렛 뷰리가드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07년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와 ‘리핑 - 10개의 재앙’ 등에 출연했고, ‘점퍼’, ‘윗치 마운틴’, ‘소울 서퍼’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방영된 드라마 ‘머시 스트리트’서 앨리스 그린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현재 ‘디 액트’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971년에 이미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된 바 있다.
팀 버튼의 페르소나 조니 뎁이 윌리 웡카 역을, 웡카의 아버지는 크리스토퍼 리, 찰리의 어머니를 당시 팀 버튼의 연인이던 헬리나 본햄 카터가 맡았다.
움파룸파족은 배우 딥 로이가 홀로 모든 역할을 수행했다. 팀 버튼 감독의 의도였는데, 상당한 고생을 한 덕분에 출연료로 100만 달러를 지급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