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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JTBC 퇴사 후 프리선언 이유? “부모님 빚 갚는 중”…유재석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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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한 장성규는 유재석, 한혜진과 함께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버섯 농장에서 표고버섯 수확에 나섰다.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장성규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프리선언 6개월 만에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유재석이 이를 칭찬하자 장성규는 "오픈빨이라는 말도 있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장성규는 "기대한 것보다 가파르게 올라가니까 금방 꺼질 것 같다. 급하게 올라가면 급하게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대답했다.

유재석-장성규 위로 /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캡처
유재석-장성규 위로 /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캡처
장성규 JTBC 퇴사 후 프리선언 이유 /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캡처
장성규 JTBC 퇴사 후 프리선언 이유 /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캡처
장성규 JTBC 퇴사 후 프리선언 이유 /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캡처
장성규 JTBC 퇴사 후 프리선언 이유 /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캡처

이에 유재석은 "우리는 늘 선택받는 입장이지 않냐. 올라가는 것도 네가 의도한 게 아닌 것처럼 꺼지는 것도 네가 의도하는 게 아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가라"고 조언했다.
 
장성규는는 프리선언에 대해 "돈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놨다.

장성규는 "부모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집안 빚을 갚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건강하실 때 빚을 해결해 드려야 할 것 같았다. 도전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 5년 안에 다 정리해드리고 싶다. 그게 된다면 진짜 꿈같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나도 빚 갚는데 6~7년이 걸린 것 같다"고 장성규를 격려했다.

장성규는 최근 다양한 방송 뿐만 아니라 라디오까지 섭렵했다. 2일 아침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는 DJ 장성규가 청취자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를 나누던 중 장성규는 "혹시 하하 씨 아니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맞다"고 대답했다.

장성규가 DJ를 맡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통화를 하게 된 하하는 "장성규 씨가 아침 DJ 맡았다고 해서 축하해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축하한다. 이러다가 마감 뉴스까지 다 하겠다. 꾸준하게 잘 해달라"고 인사했다.

장성규는 "사실 하하 씨야말로 DJ계의 전설 아니냐. 저는 3일 차 DJ고 베테랑으로서 진행을 어떻게 했는지 배우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저는 진짜 그냥 정말 프리스타일이었고 SBS에서는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다. 얻어걸린 거였다. 장성규 씨는 영향력이 있는 상황에서 들어온 것 아니냐. 말실수. 이거 저도 한 번 걸린 적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으로 하다보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라디오가 체력전이다. 현무 형보다는 오래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성규는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영상과 함께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다. 맞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다. 기쁜 일이 참 많았고, 그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이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 #참행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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