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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유역비, 열애→결별 스토리 ‘재조명’…“보통 커플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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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애한 것으로 알려진 한류스타 송승헌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네티즌 사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지난해 초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과 함께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힘들어 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결국 결별하게 됐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승헌 / 서울, 정송이 기자
송승헌 / 서울, 정송이 기자

두 사람은 2014년 이재한 감독의 중국 멜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종종 파파라치의 사진에 찍혀 공개됐고, 유역비가 송승헌의 한국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 한중 커플로 3년간 지내왔다. 

그러나 서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서히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초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역비와 송승헌이 한한령 이후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한령은 한류 금지령을 뜻한다. 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나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를 금지하는 것으로 금한령이라고도 한다. 

시진핑 정부는 당시 한국의 사드 도입을 이유로 한중 한국 콘텐츠나 스타들의 출연을 제한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이 지시로 인해 송중기, 이민기, 김우빈, 수지, 유인나, 박보검 등 한류스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유역비 웨이보
유역비 웨이보

하지만 유역비 최측근은 “한한령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은 억측이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톱스타였지만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연애를 했다”고 부인했다. 이어 “보통 커플도 오래 사귀다가 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송승헌과 유역비는 서로를 정말 좋아하고 아낀 것은 맞다. 만남이 줄면서 두 사람 역시 힘들어했다. 그러다 지난해 연말 서로 바쁘게 작품활동을 하게 되면서 완전히 관계를 정리한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측근은 송승헌과 유역비가 연말에 헤어졌지만 안 만난 지는 더 오래 됐다고도 전했다. 먼 거리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좀처럼 만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의 대표 미녀 유역비는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룡팔부’, ‘신조협려’ 등의 작품을 통해 주로 절세미녀 역을 맡아왔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에 출연하기도 했다.

송승헌은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원조 한류스타로 인기를 누려왔다. 이후 ‘제3의사랑’으로 중국에 진출했으며 드라마 ‘블랙’과 영화 ‘대장 김창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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