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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송승헌-임주환, 서있기만 해도 긴장감 팽팽…인물관계도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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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위대한 쇼’ 속 송승헌-임주환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최근 tvN ‘위대한 쇼’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면 승부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과 임주환은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마주보고 있다. 특히 임주환은 송승헌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지만 송승헌은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송승헌-노정의-이선빈-임주환이 출연 중인 ‘위대한 쇼’는 前 국회의원 위대한이 문제투성이 4남매를 받아들이고 국회 재 입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로 감동과 코믹 포텐을 제대로 터트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 하반기 기대작이다.

tvN ‘위대한 쇼’ 공식 홈페이지

극중 전직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맡았다. 위대한은 국민의 안구를 무상으로 정화시키는 수려한 외모, 청산유수 같은 언변, 빠른 두뇌 회전으로 ‘정의 사회 구현’을 꿈꾸는 정치 신인이다. 하지만 순탄치 않은 가족사로 정치 인생에 적색 경보가 켜지고 자신을 딸이라고 주장하는 18살 소녀와 피 한방울 안 섞인 3남매가 찾아오면서 전 국민을 상대로 위대한 쇼를 펼치는 내용을 그려낼 예정이다. 

임주환은 합리적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사평론가이자 로열 금수저 변소하 강준호 역을 맡았다. 송승헌과 2대에 걸친 21년간의 질긴 악연을 예고해 두 사람의 대립 역시 쏠솔한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특히 임주환은 최근 열린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임주환은 “송승헌 선배님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시나리오도 안 보고 결정했다”라며 “사실 고등학교 6년 선배님이다. 활동을 하게 되면 선배님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송승헌-이선빈-노정의-임주환이 활약 중인 tvN ‘위대한 쇼’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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