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채지안, 해사한 미소에…김가영 기상캐스터 "또 보러 와쪄"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채지안이 '호구의 연애'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월 채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간이동 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은 채지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미소를 띠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에도 변함 없는 청순한 외모가 시선을 끈다. 특히 그의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붉은 입술이 돋보인다.

이를 본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이 사진 또 보러 와쪄"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너무 예뻐요", "호구의 연애팀 친목 너무 좋다", "호구의 연애 시즌2만 기다리고 있어요", "언니 작품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채지안은 앤유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AND) 소속 신예 배우로 드라마 '나와 개같은 연애', '오늘의 탐정'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는 젝스키스 '웃어줘',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런 그가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인 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다. 

'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식적인 ‘호감 구혼자’ 5인자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며 새로운 매력을 파헤치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채지안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호감을 느끼는 이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채지안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호구의 연애'는 지난 8월 1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