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윌리엄과 벤틀리가 귀뚜라미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는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귀뚜라미를 보게 된 윌리엄은 긴장한 채로 걸음을 옮겼다. 벌레를 보고 지나가지 못하고 눈물을 짓던 윌리엄은 "친구야 지나가도 되겠니?"라고 물어보며 귀여움을 뽐냈다.
이윽고 등장한 벤틀리의 윌리엄의 만류에도 방문을 닫았고, 화가 난 윌리엄은 "난 아빠한테 가야 해 아가"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이어 윌리엄은 "쪼그만 친구 또 왔다. 귀뚜라미. 아빠가 가봐라"라고 말하며 샘 해밍턴을 방 안으로 데려갔고 "아빠 만져봐. 그럼 스파이더맨 된다"라고 말하며 순수한 동심을 자랑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멀리 떨어지라고 경고했고 두 형제는 긴장한 표정으로 손을 잡으며 브라운관을 보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윌리엄은 2016년 7월 12일, 동생인 벤틀리는 2017년 11월 8일 태어났다. 샘 해밍턴 가족의 훈훈한 일상은 2016년 처음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현재 벤틀리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샘 해밍턴, 형 윌리엄와 함께 출연 중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으로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돼 랜선 이모, 삼촌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