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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 아들 진호은 죽음의 진실에 의심…김미숙의 설인아 구하려다가 죽었다 실토에 “더 수상함 느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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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에서 나영희가 아들 진호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유라(나영희)는 준겸(진호은)이 시계와 신발을 신고 물에 빠진 것에 의심을 품고 죽음의 진실을 파헤지게 됐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영애(김미숙)는 딸 청아(설인아)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남편 영웅(박영규)에게 알리고 영웅은 경찰서로 찾아가서 청아의 뺨을 때리고 “나 너 안 볼 꺼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영애는 영웅을 말리며 밖으로 나와 “당신 청아를 자살 방조죄로 들어가게 하고 싶냐. 가만히 입 다물고 있어”라고 말했다.

청아(설인아)는 영애가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였고 준겸(진호은)을 혼자 죽게 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면서 밥도 먹지 못했고 영애는 그런 청아를 안타까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라(나영희)와 준휘(김재영)이 한 자리에 모여서 준겸(진호은)의 생일 파티를 했다. 하지만 준겸(진호)는 생일 파티가 끝나고 동반자살을 하기 위해서 온라인에서 알게 된 청아(설인아)를 만나게 됐다. 둘은 옷을 사입고 펜션으로 가게 되고 유라가 자는 사이에 혼자 투신해서 죽음을 맞이 했다. 

유라(나영희)는 준겸(진호은)의 죽음이 믿어지지 않았고 경찰서로 가자 영애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청아를 보고 분노가 치밀었다. 유라는 청아가 먹는 죽그릇을 던졌고 영애는 유라 앞에 무릎을 꿇으며 “죄송하다. 죽은 아이도 있는데 내가 살아 있는 내 아이만 생각했다. 죽지않고 살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유라는 준겸이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말을 들었는데 형이 생일 선물로 준 운동화와 자신이 준 시계를 그대로 차고 있었다는 점에서 의심을 품게 됐다. 이에 경찰서에 가서 청아에게 따졌고 영애는 “청아가 물에 빠졌는데 준겸이가 구해 주려다가 사고가 난 거다”라고 답하게 됐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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