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도경수, 노래부터 연기까지 섭렵한 아이돌 1위…‘역시 만능이디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엑소(EXO) 디오가 네티즌들이 뽑은 노래부터 연기까지 섭렵한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노래부터 연기까지 섭렵한 똘똘한 아이돌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엑소(EXO) 디오가 13,577표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디오의 매력키워드 순위는 '열정적'이 33%로 1위를 차지했고, '똘똘하다', '러블리', '똘망똘망하다' 등이 뒤를 이었다.

2위는 42.5%의 지지를 얻은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가 차지했다. 매력 키워드 순위는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답게 '열정적'이 30%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똘똘하다', '똘망똘망하다', '러블리' 등이 뒤를 이었다.

끝으로 3위는 배우 이지은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차지했다. 0.8%의 득표율을 기록한 아이유의 매력키워드는 '러블리'가 가장 높았으며 '열정적', '똘똘하다', '똘망똘망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소녀시대 윤아, 미스에이 출신 수지, 제국의아이들 출신 임시완, 서인국,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 걸스데이 출신 혜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디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첫 연기부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그는 영화 ‘카트’, 드라마 ‘너를 기억해’ 등에 조연으로 출연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순정’, ‘형’ 등에서는 주연을 꿰차며 당당하게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 7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한 디오는 현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전역해 팬들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익사이팅디시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