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기안84가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 추억에 빠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그리웠던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자신의 모교인 수원 소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친구들을 기다렸다. 이내 한 여자 동창이 모습을 드러내자 쑥스러워하며 크게 웃음을 터트렸고 “안녕하세요”라는 어색한 존댓말로 인사를 했다.
박나래가 “동창인데 왜 존댓말을 쓰냐”라며 “첫사랑?”라고 묻자 기안84는 “첫사랑은 아니고 저 친구가 초등학생 때 엄청 성숙했던 친구다. 저때 키가 지금 키다”라고 말했다.
기안84의 여사친 정은주와 반갑게 악수를 한 기안84는 “너는 초등학교 이후로 정말 처음 만나는 것 같다”며 “너 참 많이 변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연신 쑥스러워하며 “은주가 인기가 많았다. 감히 보지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완전 애였다”라고 덧붙이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