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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정한용, 의식불명에서 깨어나지만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오창석 “깨어나셔서 감사하다. 제가 당신의 친손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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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정한용이 의식불명에서 깨어나지만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오창석이 찾아가서 친손자 사실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0회’에서 장회장(정한용)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가족들이 모두 장 회장의 병실을 찾았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정희(이덕희)와 숙희(김나운)네 가족은 장 회장(정한용)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자 당황했다. 정희(이덕희)는 장 회장에게 “아버지 정희에요. 알아보시겠어요?”라고 물었다. 대답이 없는 장 회장을 본 지은(김주리)은 “할아버님 우리 못 알아보시는 거 아니에요?”라고하며 기억상실을 걱정했다.

태준(최정우)은 양지의 재산을 42년간 때를 노렸는데 장 회장이 기억이 없다는 소식에 좋아했고 광일(최성재)에게 “너와 나 빼고 모두 병원에 갔다. 그런데 장 회장님이 기억상실증이란다. 이제 너와 내 것이다”라고 라며 기분 좋게 웃었다.

또 태양(오창석)은 시월이(윤소이)로 부터  장 회장(정한용)이 깨어났지만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병실을 찾았다. 태양은 기억이 없는 장 회장에게 “할아버지께 이 말을 못할까봐 걱정했다. 할아버지의 친손주 유월이다. 깨어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병실을 나갔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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