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가 27일 밤 10시 채널CGV서 방영되는 가운데,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 is the warmest color”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스테인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의상과 하나가 된 듯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차여신ㅠ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배우”,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2004년 만 27세의 다소 늦은 나이로 데뷔했다. 데뷔 후 4년 간 무명 생활을 보냈으나, 알 파치노가 연출한 연극 ‘살로메’서 주연 살로메 역을 맡아 영화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후 2011년이 되어서야 테렌스 멜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서 주연을 맡아 드디어 주목받게 됐다.
동시기 개봉한 영화 ‘헬프’, ‘테이크 쉘터’ 등에서도 열연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된 그는 2012년 ‘마마’, ‘로우리스 : 나쁜 영웅들’, ‘제로 다크 서티’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로 다크 서티’서 마야 역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인터스텔라’, ‘마션’, ‘크림슨 피크’ 등의 작품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엑스맨 : 다크 피닉스’서 릴란드라 역을 맡아 히어로무비 데뷔전을 치렀다. ‘인터스텔라’서는 매켄지 포이가 맡은 머피의 성인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4일 개봉한 ‘그것 : 챕터 2’서 베벌리 마쉬 역을 맡았다. ‘그것(It)’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북미서 9월 6일 개봉했고, 개봉 3일 동안 9,1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355’에 캐스팅돼 다이엔 크루거, 세바스찬 스탠,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 판빙빙 등과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