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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둔촌동 모둠초밥집 대박… 나이 잊은 김성주도 “진짜 맛있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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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2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찾은 17번째 골목은 오피스 상권으로 불리는 둔촌동을 찾았다. 근처 회사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위주로 하는 곳이라고 한다. 둔촌동을 건너면 올림픽 선수촌이 있고, 반대편에는 일자산 국립공원이 있다.

택시 기사 아저씨들이 등촌동과 헷갈릴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둔촌동은 빈약한 상권의 주택 밀집지로 예전부터 주요 상권은 잠실과 송파였다. 주택가 중심에 큰 회사가 하나 위치해 있어 오피스 상권(인근 회사의 직장인에 의존하는 상권)으로도 불린다. 

다시 말해 손님 대부분이 근처 회사의 직장인이다. 하나의 중견회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둔촌동으로 식당을 운영하기에는 상당히 위험한 장소다. 마지막 모둠초밥집에 출격한 백종원 대표는 냉메밀 국수와 모둠초밥 정식을 주문했다. 이곳은 초밥집이 잘 안 되다 보니 가게도 내놓은 상태였다.

사장님은 SM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던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출신으로 이수만 대표와 소속 연예인들을 직접 마주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초밥집은 두 번째로 과거 초밥 대통령으로 불리던 사장님의 기억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광어초밥부터 먼저 먹어본 백종원 대표는 별말 없이 연어초밥과 참치초밥을 연이어 시식한 다음 초반 평 없이 냉메밀 국수를 맛봤다. 기나긴 침묵 끝에 김성주(나이 48세) 씨를 호출했다. 평소 비린내가 조금만 나도 먹지 못하기 때문에 특별히 부른 것이다. 결론적으로 평가는 최고였다. 침묵하던 백종원 대표는 고소한 맛이 연어의 매력이라고 평가하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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