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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영화 ‘살인의 추억’ 아역시절보니…“나이 들어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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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정인선의 과거 아역시절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인의 추억 소녀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아역 시절 정인선이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했던 당시의 사진과 최근의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엔딩에서 정인선은 송강호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수색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을 지으며 “아저씨 거기 뭐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 장면은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로부터 명장면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 속 엔딩 소녀가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긴 어엿한 성인으로 자란 근황에 누리꾼들은 “저 때도 이쁘고 지금도 이쁘네”, “테리우스에서 보니까 연기도 잘하던데 최정원 닮았다”, “헐 얘가 걔였어..? 완전 청순함. 윤세아도 닮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인선 / 온라인 커뮤니티, 정인선 인스타그램

‘살인의 추억’으로 강한 여운을 남긴 정인선은 ‘카이스트’, ‘매직키드 마수리’에 아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2002년부터 인기리에 방영된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어느새 훌쩍 성장한 정인선은 ‘맨몸의 소방관’,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이경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별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드라마와 영화로 대중과 만난 정인선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조보아의 후임으로 출연하며 솔직담백한 맛 평가로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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