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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468만 관객수 기록하고도 후속편 제작 지연 왜?…박훈정 감독 “영화 판권-배우들 출연료 문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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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신세계’가 24일 밤 10시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는 박훈정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연출과 각본을 함께 맡았다.

이정재와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김윤성, 최일화, 장광, 김홍파, 주진모, 마동석 등이 출연했으며, 범죄 액션 느와르 장르 영화다.

홍콩 영화 ‘무간도’와의 유사성이 지적되기도 했지만, 개봉 후 평론가들에게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평론가는 단점에 대해 지적하면서도 “장르영화적 쾌감이 대단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신세계’ 스틸컷 / 네이버영화
‘신세계’ 스틸컷 / 네이버영화

네티즌 평가는 훨씬 좋아서, 네이버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은 8.91점이 달한다. 이 덕분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468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훈정 감독은 이 작품이 시리즈로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2014년 하반기에 크랭크인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른 작품을 연출하게 되어 제작이 무산됐다.

2015년 박성웅이 인터뷰서 밝힌 바에 따르면 후속편 제작 조건이 1편 출연진의 전원 복귀라 스케줄 문제로 연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훈정 감독이 지난 5월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과의 인터뷰서 밝힌 것에 따르면, 작품에 대한 판권 문제가 크고 배우들의 출연료가 너무 높아서 제작이 힘들다고. 다만 그는 언젠가는 꼭 제작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은 ‘낙원의 밤’이며, 2020년에는 ‘마녀2’의 촬영을 진행해 2021년에 개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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