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NRG 노유민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가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유민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 행님 흠뻑쇼 마지막 공연날. 회사 식구들이랑 와이프랑 함께 즐기러옴 ...날씨 무지덥네 .."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연장에 앉은 노유민과 아내 이명천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 후 꽃미모를 되찾은 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분 보기 좋아요", "재미있었겠네여", "너무 예쁜 부부", "딸 노아랑 노엘이는 안간건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노유민은 지난 1997년 이성진, 천명훈, 문성훈, 故 김환성과 함께 아이돌 그룹 NRG로 데뷔했다. NRG는 김환성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4인조로 개편됐고, 이후 문성훈이 팀을 떠나며 3인조가 됐다.
노유민은 지난 2011년 코러스 가수 출신 이명천과 결혼했다. 노유민은 올해 나이 40세며 이명천은 올해 나이 46세로 두 사람은 6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연상 연하 커플인 노유민과 이명천은 슬하에 딸 노아, 노엘을 두고 있다.
노유민의 첫째 딸 노아는 임신 6개월 만에 610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10개월 간 인큐베이터 생활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 노아 양은 일주일에 재활치료를 2번 씩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노유민은 부인 이명천과의 이혼 위기를 털어놔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과거 노유민은 장모님 생신날 가출, 알바생 앞에서 아내 흉보다 걸려서 가출, PC방으로 가출했다가 SNS 제보로 잡혀온 바 있다고 전했다.
노유민은 당시 사건에 대해 자신을 빼고 온 가족이 외식을 했다는 사실을 듣고 순간적으로 화가 너무 났었다며 해명했다.
현재 노유민은 사업가로 변신, 아내 이명천과 함께 노유민코페의 대표로 카페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