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최희서가 결혼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24일 최희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워바디 인터뷰 출근길 팔꿈치 받친 오른손은 뭐쥬.. #아워바디 #d-2 #예매오픈"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블라우스를 입은 최희서가 담겼다. 그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다. 결혼을 앞둔 최희서의 물 오른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감탄을 부르는 오똑한 콧대가 돋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줄거리 보니까 재미있을 거 같아요", "팬입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희서는 오는 28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올린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가을이 오면 결혼을 한다. 지난 두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소문 없이 준비해왔으나 이제 슬슬 가까운 사람에게 알려야 할 때다"라며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최희서는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트리스', '빅 포레스트', 영화 '시선 사이', '어떻게 헤어질까', '박열', '옥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는 박열의 신념의 동지이자 연인인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조선의 독립에 맞서 투쟁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후 최희서는 '박열'을 통해 모든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영화 '아워 바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