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설운도 아들 루민이 아버지 가수 설운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LUMIN'S DAY with #家族 가족과의 행복한 생일. 비도 오고 꿀꿀했는데 부모님 얼굴 보니 너무 행복하고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기분이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운도와 루민은 코리아 하트를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붕어빵같이 닮은 두 사람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생일 축하해요!!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오빠 생일 축하해요”, “승현아 생일 축하해!! 항상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설운도는 1982년생 올해 나이 62세로 지난 1982년 KBS ‘신인탄생’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랑의 트위트스’, ‘누이’, ‘원점’, ‘사랑이 이런건가요’, ‘보라빛 엽서’, ‘다함께 차차차’, ‘갈매기 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자리잡았다.
그의 아들 루민은 1990년생 올해 나이 30세로 본명은 이승현이다. 루민은 지난 2013년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M.pire) ‘너랑 친구 못해’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인싸월드’를 개설해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인싸월드’는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루민을 포함해 공대생, 재넌, 작비, 정호씨, 클라인이 함께 운영 중이다. ‘인싸월드’는 예능 극장을 콘셉트로 다양한 코미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설운도는 아들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먹방을 선보이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