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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공승연, 서로 협력하기로 결정?..박지훈 '불만토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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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꽃파당' 김민재와 공승연이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23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마훈(김민재 분)과 개똥(공승연 분)이 서로 도움을 주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훈의 동무으로 개똥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에 고마웠던 개똥에게 마훈은 거래를 하자고 권했다. 마훈은 "너 우리 꽃파당에서 일을 하거라. 대신 조건이 있다. 머리도 정돈하고, 부업은 금지다"라고 명령했다. 이어 개똥이는 "아니 부업은 그래도 해야한다"며 볼멘소리를 했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돌아서려고 했다. 이어 개똥이가 거절하려고 하자 마훈은 "내가 돕는게 도움이 될것이다. 관아에 가는 것보다 낫다"며 거절하지 못하게 제안했다. 개똥이는 "그렇다면 나도 조건이 있다"고 답했고, 마훈은 그의 부탁대로 방으로 데려갔다. 

공승연 /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캡처
공승연 /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캡처

개똥이의 조건은 방을 내어주는 것. 개똥이는 방을 보며 고마워했다. 이에 개똥이는 마훈이 떠나자 "그 때 매판님 아니였으면 나는 큰 일을 당했을것이다. 도와줘서 고맙소"라고 전했다. 다음날 개똥이가 꽃파당에 입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영수(박지훈 분)는 불만을 품었다. 이어 마훈에게 "이런 언니 저런 언니를 두고 왜 개똥이냐"며 따졌고, 마훈은 "돌덩이도 때리면 아프다. 그만 해라"고 자중시켰다. 마훈은 그런 개똥이를 감쌌고, 그 속도 모르고 개똥이는 꽃파당에 들어선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했다. 

이어 개똥이는 꽃파당 멤버들과 함께 혼례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개똥이는 "뭐 이리 3시간이나 걸려서 가냐"며 투덜거렸고, "그깟 혼례가 뭐라고 그러냐"고 했다. 이에 꽃파당 멤버들은 "그깟 혼례?" 라고 화를 내며 혼인 과정을 하나씩 설명해줬다. 

한편, JTBC '꽃파당'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김민재와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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