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워너원에서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박지훈이 남다른 팬 사랑을 뽐냈다.
지난 17일 박지훈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메이 오늘도 너무 고맙소. 영수랑 꽃파당 끝까지 많이 사랑해주시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박지훈은 꽃파당 촬영 중인 듯 머리에 상투를 튼 모습으로, 남다른 작은 얼굴과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꽃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강아지 카메라 필터를 사용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늘은 갓경 망망이야” “드라마 끝나자마자ㅠㅠ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 “오늘 빵터졌소 자본주의에 물든 고영수 쓰러진 이유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훈은 지난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다. 그는 방송 당시 윙크하는 모습으로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현재는 솔로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박지훈은 7살 때부터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역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기에 그의 성인 연기에 기대감이 커진 상태였다. 그는 최근 첫 방송한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성공적으로 배우 인생 2 막을 열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박지훈은 한양의 가장 핫한 셀럽인 고영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지훈은 화려한 복색과 수려한 비주얼로 오프닝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애교 가득한 말투와 백치미가 더해진 모습은 이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지훈의 활약이 돋보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 중이다.
한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원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드라마의 원작은 동명의 소설로, 김이랑 작가의 로맨스 소설 작품이다.인물 관계도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