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가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해 오빠와 여동생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2일 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가수 홍자는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자, 여동생 박지혜 씨, 오빠 박근화 씨가 트럭에서 환히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세 남매의 돈독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사진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홍자님 화이팅^^”, “사진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대장닝~~충분히 들으실 수 있고 넘쳐나십니다. 저녁 많이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자는 1985년생 올해 나이 35세로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5월 종방된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최종 순위 미(3위)에 입상했다.
그의 고향은 울산광역시로 ‘미스트롯’에서부터 송가인과 전라도, 경상도 대립 구도를 보인 바 있다. 현재 홍자의 소속사는 송가인과 함께 포켓돌스튜디오, MBK엔터테인먼트다.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 중인 홍자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무명 시절 자신의 경제적 뒷바라지를 한 여동생이 뇌수막염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을 공개했다. 현재 여동생은 완치 후 건강한 상태다.
이에 홍자는 눈물을 흘렸으며 동생은 “언니가 잘될 것이라 믿었다. 내 돈 전부를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언니는 소중하다“라고 말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세 남매는 과거 이야기를 하며 남다른 우애를 선보였다.
한편 홍자는 신곡 ‘어떻게 살아’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홍자가 고정 출연 중인 TV조선 ‘부라더 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