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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새 쇼파로 인해 부부싸움 발발?…'이혼설 딛고 전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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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진화 커플이 새 쇼파로 인해 부부싸움 위기를 맞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바뀐 쇼파를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진화는 "저번 쇼파는 너무 낡았었다"고 쇼파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비싼 쇼파를 어떻게 샀냐는 함소원의 물음에 진화는 "쇼파를 빌리는 데도 있냐. 전에 편한 쇼파 가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서프라이즈로 준비한거다"고 답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하지만 함소원은 "사기 전에 왜 말 안했냐. 나는 당신 아내다"고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결국 방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함소원은 "우리 통장에선 안썼는데 어디서 난 돈이냐"고 말했고 진화는 "좀 남겨놨던 돈이다"고 변명했다.

계속되는 추궁에 진화는 "다른 사람이 줬다. 빌려준 돈 받았다"고 설명하다 결국 "엄마가 주셨다. 당신 쇼파 사주라고 돈 주신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신이 돈을 돌려줄까봐 (말 안했다). 이건 엄마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인 배우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로 데뷔하며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색즉시공’, ‘헤어 드레서’, ‘여기는 어디냐?’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발을 넓혔다.

그는 최근 남편 진화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오고 있다.

방송 출연으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18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출연 직후 진화는 아이돌 같은 비주얼과 더불어 하얼빈 지방의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 겸 CEO라는 재력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진화는 올해 26세로 지난 2018년 함소원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들은 지난해 12월 3.32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아내의 맛'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전파를 타며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함소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제가 이 결혼을 위해 마흔 살까지 기다린 사람이다. 제가 쉽게 놔줄 것 같냐"고 단호하게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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