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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맛 시즌2' 김보미-고주원, 예견된 '하차' '결별'…이들의 마지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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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과 김보미의 하차가 예고돼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반면 이들의 하차와 결별이 예견된 수순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김보미와 고주원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도주원은 김보미에게 직접 만든 팔찌와 뮤직비디오를 선물하며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달달함도 잠시 고주원은 "영상 잘 간직해. 이 아이(팔찌)도 잘 간직하고. 성공했네 그래도"라고 말하며 마지막을 암시했다.

이어 고주원은 "보미가 힘든 일이 있나? 그런 게 느껴져서 좀 걱정됐다. 지금 힘든 시기가 온 건가? "라고 물었다.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김보미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늘 신경 쓰였고 주변에서 우리의 관계를 물어봤을 때 제대로 대답할 수 없어 힘들었다"며 "오빠와 촬영이 아니라 밖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고주원도 "조심스러운 건 맞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도 있다. 그 많은 생각들을 보미랑 있으면 되도록 안하고 집중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는 거다. 답답한 걸 어떻게 하겠니"라며 여전히 고구마 면모를 드러내 보는 MC들을 답답하게 했다. 

그런 그를 바라보던 김보미는 "알죠? 마지막 촬영인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에 고주원은 "우리 관계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고 답했지만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아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보다못한 최화정은 "남자가 좋아하면 저렇게 확실하지 않은 행동은 하지 않지 않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확신이 없는 거 같다. 남녀 관계에서 잃을 게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미 그 관계는 다 잃은 거다"고 말했다.

앞서 고주원과 김보미는 ‘연애의 맛' 지난 시즌 1에서 유일하게 시즌 2까지 출연 중인 장수 커플로 공개 열애 여부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진척없는 미지근한 관계와 태도에 이미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고주원은 올해 39살이며, 김보미는 올해 나이 28세로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와 직업으로 인한 장거리 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예쁜 케미를 자랑하며 사랑받았다. 이에 그 끝이 정말 하차로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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