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연애의 맛 시즌2'에 고주원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보미의 일상에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6일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 디엠으로 너무 많은 분들이 많이 격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슬퍼하시면 저 더 슬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여전히 #김보미 이고, 제가 하는 일 하면서, 늘 그래왔듯 하루하루를 잘 보낼것이여요!! 제주공항에서 일하는 동안은 저 볼 수 있습니다!"라며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에 벅찰 만큼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너무 깊고 풍부한 추측과 걱정은 모두를 위해 조금만 내려놓자구요 이 글도 너무 진지하게 보실 건 아니죠?ㅠ"라고 덧붙였다.
김보미는 ‘연애의 맛 시즌2’에서 고주원과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고주원은 올해 39살로 김보미와 11살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마치 동갑내기 커플처럼 알콩달콩하게 애정을 키워나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 직후 김보미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으며 그의 직업 역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보미는 과거 선생님이었으며 현재는 제주공항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출연했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한편, 김보미와 고주원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고주원은 지금까지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선물하며 "지금 힘든 시기가 온 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김보미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늘 신경 쓰였고 주변에서 우리의 관계를 물어봤을 때 제대로 대답할 수 없어 힘들었다"며 "알죠? 마지막 촬영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주원은 "우리 관계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고 답하며 앞으로도 이어질 관계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