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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 유승준, 파기 환송심 앞두고 심경 전해…“언제나 쉽지 않다, 유일한 탈출구는 부딪히는 것”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09.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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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유승준이 파기 환송심을 앞두고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metimes only way out is Go right through it.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경험은 언제나 쉽지 않다....아닐거라 말해도 눈감지는 말아 네 꿈을 찾을 테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소파에 앉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파기 환송심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들법한 그는 자신의 방식으로 부딪히고 있음을 알렸다. 앞서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해명한 바 있다.

유승준 인스타그램
유승준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비전하니까 오빠의 귀염뽀짝한 후렴구 안무와 표정이 머릿속에서 막 자동재생되고요”, “너무 멋진 우리 별님 사랑합니다”, “추가 인터뷰를 하신 듯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6년생 가수 유승준은 올해 나이 44세이며 1997년 1집 ‘West Side’로 데뷔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는 전국민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자랑하는 인기가수였다.

‘가위’, ‘나나나’, ‘열정’, ‘비전’, ‘연가’, ‘찾길 바래’, ‘와우’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병역기피 사건이 터지면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를 비난하는 여론이 많아졌다. 이후 그는 영구 입국 금지가 되고 그의 평판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앞서 국내에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유승준은 방송 등에서 입대를 하겠다며 여러 차례 밝혔지만 지난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 면제를 받았다.

이에 그를 향한 비난의 여론이 거세졌고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하고 있다고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냈고,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 하지만 지난달 대법원은 입국 금지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하는 등이 이유로 항소심 재판을 다시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유승준은 대법원판결에 의한 파기환송심 첫 재판은 20일로 하루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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