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들을 강경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이거 잡으러 갑니다"라며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악플 고소 나도 해볼랍니다"라고 알렸다.
이날 김원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했다.
한 네티즌은 '지X도 정도껏 해라. 너네만 사는 거 아니잖아'라고 적어놨던 것.
김원효 측은 19일 "김원효와 심진화를 향한 악플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추후 악플러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했고, 1980년 6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심진화의 고향은 경북 청순군이다.
김원효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1981년 7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둘은 한 살 차이 난다. 지난 2011년 KBS의 개그맨 심진화와 김원효는 결혼했다.
심진화는 ‘웃찾사’, ‘생방송 투데이’, ‘직장있고 임자없음’, ‘러브 액츄얼리’, ‘집밥의 여왕’, ‘인형의 집’, ‘내 사랑 치유기’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2006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장경희, 김형은과 함께 미녀 삼총사를 결성했다.
2006년 12월 17일경 장경희와 김형은 등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 행사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이유로 인해 김형은을 떠나보냈다. 당찬 성격과 고운 심성을 두루 갖추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심진화는 다이어트로 18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얻었다. 그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제가 하는 운동은 늘 똑같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집에서 실내자전거 51분 타기,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하기, 필라테스가기, 계단 오르기, 줌바댄스"라고 다이어트 운동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심진화는 "이것들을 매일 하면 좋은데 그러진 못해요. 다만 멈추지 않을 뿐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을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지속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김원효와 개그우먼 심진화는 201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