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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인스타그램 개설과 동시에 서버 폭발…‘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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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자마자 화제를 모아 서버가 폭발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린 인스타그램 만들었음 근데 서버 터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팔로우도 못 했는데 서버가 터졌어! 언제 복구돼ㅠㅠ”라는 글과 함께 아이린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 함께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어깨가 드러난 검정 민소매에 분홍색 베레모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인형 같은 아이린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드디어 언닌 인스타ㅜㅜ 대박이야”, “서버 언제 복구돼ㅜㅜ 짭 계정만 늘었어! 이게 뭐야”, “나도 팔로우 하고 싶어요 도와줘요 인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린 인스타그램
아이린 인스타그램

18일 오후 아이린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같은 멤버 슬기가 팔로우하면서 아이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개됐다. 그의 계정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이 들썩이며 팔로우하기 시작해 결국 아이린의 계정은 서버가 폭발해 현재까지 복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린은 1991년생 올해 나이 29세로 2014년 레드벨벳 ‘행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스크림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 ‘러시안 룰렛’, ‘뱃 보이(Bad Boy)’, ‘루키(Rookie)’, ‘피카부(Peek-A-Bo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6월 발매한 ‘짐살라빔(Zimzalabim)’에 이어 7월 ‘음파음파 (Umpah Umpah)’를 발매해 올여름을 책임졌다. ‘음파음파’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활동을 마친 레드벨벳은 오는 1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시상식 ‘2019 AAA’에 참석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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