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날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조이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inlovewithswitzerland"이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위스의 한 거리에서 모델 부럽지 않은 기럭지를 뽐내는 조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흰 블라우스와 검은 바지, 부츠가 어우러져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다리 정말 길다... 예뻐", "#in love with you", "옷도 잘 입는 조이", "너무 예뻐서 기절할 것 같아!", "심쿵해서 죽을뻔", "조이 사랑해!", "여자인데 조이 때문에 레즈비언이 될 것 같아"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24세인 조이는 지난 2014년 레드벨벳의 첫 싱글 앨범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했다. 이후 팀내 서브보컬, 리드래퍼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팀 내 최장신의 훤칠한 키(167cm)와 빼어난 비주얼, 돋보이는 음색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조이는 지난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여주인공 윤소림 역으로 발탁되며 배우 활동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MBC '위대한 유혹자'의 여주인공 은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6월 공개된 미니 6집 ''The ReVe Festival' Day 1'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은 빠른 템포와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신나는 멜로디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역시 썸머퀸 레드벨벳'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레드벨벳은 최근 종영한 tvN 호텔델루나 OST '어떤 별보다'로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을 감동시켰다. '어떤 별보다'는 미디움 탬포의 알앤비 곡으로, 사랑으로 설레는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너도 그렇니. 내가 좋으니. 그렇다면 나에게 고백해줘’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며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편 레드 벨벳은 최근 컴백곡 ''The ReVe Festival' Day 2'의 타이틀곡 '음파음파'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레드벨벳은 신나는 템포의 신곡 '음파음파'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각종 음원사이트, 음악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