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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최민환♥율희, 육아+쌍둥이 임신에도 여전한 신혼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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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율희-최민환이 서로를 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 10일간 해외 투어를 하고 돌아온 최민환과 독박 육아에 지친 율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약 10일간 이어진 해외 콘서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최민환은 “일이 끝나고 집에 왔는데 또 출근한 느낌?”이라며 육아와 일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일과 육아로 힘들어하자 짱이의 할머니는 짱이를 돌보겠다며 두 사람을 배려했다. 

집에 돌아온 최민환은 육아에 지쳐 잠든 율희를 보고 안쓰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율희는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남편을 위해 맥주와 각종 주전부리를 챙겨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민환은 “이제 통통이(율희)와 단둘이 대화할 수 있겠구나 기대감을 안고 왔는데 지자고 있더라고요. 진짜 많이 피곤했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평현숙은 “아기 키우는 집은 다 저렇다. 퇴근이 어딨어. 집에 오면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라고 고단한 어린 부부를 응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이후 짱이를 데려온 최민환은 “속은 괜찮아요?”라며 입덧으로 고생 중인 율희를 걱정했다. 율희는 “이제는 괜찮다”라며 “나는 아기 낳는 것보다 입덧이 더 고통스럽다”라고 힘듦을 호소했다. 최민환은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다리 마사지를 해줬다. 율희가 “나 지금 너무 아줌마 같죠?”라고 묻자 최민환은 “아니야 밖에 나가면 아무도 임신한 줄 모르겠다”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율희는 “짱이 때 생각난다. 오빠가 맨날 마사지해주면서 아기 책 읽어주고. 그래도 그때는 태교에 집중을 못 했는데 지금은 짱이 덕분에 웃기도 하고”라고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민환은 계속 다리를 주물러주며 “고생했어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율희는 2014년 아이돌 그룹 라붐의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 결혼과 함께 라붐을 탈퇴한 상태이나 활동 당시 밝은 매력과 뛰어난 몸매, 비주얼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FT아이랜드 최민환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2개월 뒤 곧바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인 최민환은 율희와 5살 차이로, 두 사람은 함께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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