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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양의 계절’ 최성재, 아들 최승훈 빼앗고 김유월 오창석이 가짜 신분으로 산다는 사실 밝혀…윤소이-오창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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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에 의해 오창석의 가짜 신분이 밝혀지면서 오창석에게 위기가 닥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73회’에서 광일(최성재)는 타양(오창석)의 집에 있던 아들 지민(최승훈)을 데려오는 한편 태양이 가짜신분으로 산다는 사실을 밝히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양실장(서경화)은 장회장(정한용)을 구한 뒤 한숨 돌리게 됐고 정희(이덕희)와 시월(윤소이)에게 “설마 최 회장이 그렇게까지”라고 하며 치를 떨었다. 이에 시월은 “최회장(최정우)은 지금 벼랑 끝에 몰려 있어요. 할아버님이 잘 못되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랄 거다”라고 하며 최회장의 처지를 말했다.

태준은 장회장 살해가 실패로 돌아가자 구실장에게 분노를 했고 정희는 태준을 찾아가 “이제부터는 아버지는 내가 지킨다”라고 선포했다. 정희는 태준에게 “당신은 회사 일이나 신경 써. 아버지하고 지민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한다로 태준에게 더 이상 나서지 말라”고 경고했다. 

광일(최성재)은 태양(오창석)의 집을 찾아가서 지민(최승훈)에게 “함께 가자”라고 말했고 지민은 “아저씨에게 인사하고 내일 가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태준은 다수의 주주가 태양과 함께 양지그룹 합병 무효소송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위기감을 느꼈다.

광일은 태준을 찾아서 “지민이 내일 돌아올거니 지민이 예전처럼 대해달라”고 요구하고 태준은 격분을 하며 광일에게 “한심한 자식. 양지 가 지켜. 이러다 오태양한테 다 빼앗길 거라고 몇 번을 말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광일은 “지민이도 양지 가도 안 뺏길 거다. 두고 보자. 제가 어떻게 하는지”라고 소리쳤다.

광일은 시월(윤소이)에게 “내일 지민이가 올거다. 다시는 태양이 지민이 데려가지 않도록 할 거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자 시월은 광일에게 “지민이를 또 다른 곳에 보내려고 하냐?”라고 물었고 광일은 “오태양을 망가뜨리겠다”라고 답했다.

다음 날, 뉴스에서는 태양이 그 동안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밝혔고 광일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앞으로 태양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윤시월, 최광일, 채덕실이 주인공이다.

또한 양지그룹 장월천 회장 역에 배우 정한용, 최태준 역에 최정우, 장정희 역에 이덕희, 장숙희 역에 김나운, 박재용 역에 유태용, 박민재 역에 지찬, 홍지은 역에 김주리, 양남경 역에 서경화, 황재복 역에 황범식, 임미란 역에 이상숙이 연기를 했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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