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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나이 차이 보다 놀라운 전 재산 공개…재테크 비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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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금융 전문가를 만나 재무 상담을 나누던 중 전 재산이 깜짝 공개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3회에서 함소원, 진화는 추석을 맞아 처가로 향했다. 특히 진화는 장모님의 사위 사랑을 독차지하는 첫째 형님 뒤를 쫓아다니며 사랑받는 방법을 모색했고, 이후 장모님에게 복권 명당에서 구입한 복권을 드리며 당첨금을 모두 드리겠다고 선언, 고운 마음씨로 장모님에게 일등 사위로 거듭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 17일(오늘) 방송되는 ‘아내의 맛’ 64회에서는 재무 상담을 받으러 간 함진 부부의 재산과 관련해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아내의 맛’ 공식 짠순이 함소원이 평소 돈 관리에 관심 없는 진화를 위해 함께 금융 전문가를 찾아갔던 상황. 그러나 진화는 잘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 소품에만 눈독을 들인 채 상담 의욕은 제로인 상태를 보여 함소원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게 만들었다. 함진 부부가 제대로 된 재무 상담을 시작할 수 있을지, 또 한 번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반면 함소원은 금융 전문가 돈쌤과 마주 앉은 재무 상담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술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이내 돈쌤으로부터 돈을 쓸 줄은 모르고 모으기만 한다며 일침을 당했던 것. 더욱이 전문가는 잘 쓰고, 잘 모아야, 잘사는, 일명 현명하게 쓰는 사람들에게는 비법이 있다며 특급 노하우를 전해 함진 부부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무엇보다 상담 도중 그동안 함소원에게 진화가 숨겨왔던 재산이 밝혀지면서, 함진 부부의 재산이 공개되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졌던 터. 함소원이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지, 함진 부부의 ‘돈의 맛’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 공식 ‘짠소원’으로 등극한 함소원이 재무 상담을 통해 현명하게 돈 쓰고 돈을 모으는, 재테크 비법을 알게 되는 유용한 시간을 갖게 된다”며 “함진 부부의 금융 전문가 만남을 통해 대 방출될, 부부 재산 관련 꿀팁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나이와 국적 등 문화 차이로 인해 최근 자주 부부싸움을 했고, 이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혼설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와 함께 기사가 쏟아지자 장영란과 박명수가 걱정스런 의견을 내비쳤고, 이에 함소원은 “내가 쉽게 놔줄 것 같냐. 우리 남편 이제 스물 여섯이다”라고 유쾌하게 넘어간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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