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쇼미더머니8'에서 최종 탈락한 래퍼 윤비가 소감을 전했다. 윤비는 이번 '쇼미더머니8'을 통해 영비(양홍원)와의 디스전에서 활약하는 등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알렸다.
최근 윤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경험과 좋은 사람들. 트루먼 쇼를 만들면서 (양)홍원이랑 저, 둘 다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했기에 애초에 이 길을 선택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비는 작가 누나들, 피디님들, 참가자들 모두 고생하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거 알아줬으면 합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경연이기에, 그리고 방송이기에 감당해야 하는 부분들 - 물론 있습니다.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다 지나고 나면 추억으로 남기 마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윤비는 '쇼미8'은 저에게 큰 행운이었고 절대로 잊을수없는 경험과 추억을 남겨줬습니다"라며 자신의 무대가 아쉬웠지만 긴장과 좋지 않은 컨디션을 이겨내는 것도 모두 자신의 몫이라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아티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외에도 윤비는 영비(양홍원)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를 태그하며 "너 덕분에 형 분량 오지게 챙겼다 욕봤다"라는 말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나이 28세인 윤비는 지난 2016년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한 래퍼다. 본명은 명윤백, 학력은 뉴욕대학교 철학 전공이다. 현재 소속사는 하이라이트레코즈다.
윤비는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영비의 학교 폭력(학폭) 논란과 오줌싸개 이미지 등을 적극적으로 언급한 디스전 가사 등이 주목 받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쇼미더머니8'에서 윤비는 영비와 함께 '트루먼쇼'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 종료 이후 윤비는 '쇼미더머니8'의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쇼미더머니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고 있는 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8번째 시즌을 맞이한 '쇼미더머니'는 인맥 힙합 논란을 겪는 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