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자연스럽게'에 출연 중인 전인화가 SNS를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최근 전인화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족들과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인화는 53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꽃송이 뒤에서 밝은 미소를 짓는 전인화의 기품있고 우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언니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언니 해피 추석 보내세요!", "세월이 비껴가시는 전배우님...", "너무 단아하고 예뻐요", "저의 롤모델 이세요! 저도 인화님처럼 아름답게 나이먹고 싶어요" "여전한 미모네요. 전인화 화이팅!"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53세의 전인화는 지난 1985년 KBS '초원에 뜨는 별'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KBS '임이여 임일레라', '함 사세요', '정 때문에', '제빵왕 김탁구', MBC '조선왕조 오백년', '제 4공화국',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SBS '다시 만날 때까지', '여인천하', '왕과 나'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명품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9살 연상의 배우 유동근과 함께 국내에서 셋 뿐인 연기대상 부부로도 유명하다. 전인화-유동근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전인화는 최근 MBN '자연스럽게'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전인화의 숨겨져 있던 털털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전인화를 비롯해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하는 MBN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