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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자연스럽게’ 전인화, 유동근 전화에 “힘들었다”…다음날 현천마을 등장한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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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를 위해 유동근이 현천 마을을 방문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 전인화의 구례 현천 마을 혼삶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화는 전화를 건 유동근에게 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들려줬다. 전인화는 “하루 종일 정원 가꾸느라 어깨가 안 움직인다”라며 “그래도 병규가 엄청 많이 도와줬다. 밥도 해줬다”라고 하루 동안 있던 일을 말했다.

이를 들은 유동근은 “병규가? 기특하네”라며 “밭 갈이 같은 거 할 일 있으면 나를 불러서 하면 된다. 가냘픈 여자가 어떻게 하려고 하나”라고 전인화를 걱정했다. 이에 전인화는 “어서 오시라”라고 흔쾌히 유동근을 초대했다. 

다음날 유동근은 정말로 현천 마을에 등장했다. 그는 초록색 카디건에 셔츠와 넥타이를 맨 말끔한 차림새로 아내를 위해 들꽃을 꺾고 있었다. 하나하나 꽃을 섬세하게 모아 작은 꽃다발을 만든 그는 논을 건너 전인화가 있는 곳까지 왔다. 전인화와 유동근은 서로를 보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포옹을 하는 등 반가워 했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유동근은 맨손으로 오지 않았다. 전인화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커피차를 끌고 온 것. 이를 본 전인화는 “어휴 저게 뭐냐”라고 말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동근은 직접 마을 회관에 커피를 배달하며 마을 어르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커피 배달이 끝난 후에 부부는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동근은 “카메라가 있는데 막 누워도 돼?”라고 묻는 등 예능 초보다운 순수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동근은 연신 주위를 둘러보며 카메라가 여기 저기 있다며 긴장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인화가 계속해서 누워보라고 권유하자 그는 “이러지 말라. 저 밤새우고 왔다”라고 거절했으나 이내 금세 적응해 잠이 든 모습을 보였다.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전인화는 1989년에 배우 유동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동근은 전인화보다 9살 연상이다.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특히 아들 지상은 최근 JTBC ‘슈퍼밴드’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MBN에서 방송된다. 전인화와 함께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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