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송유빈과 키스 사진 유출 후 첫 인스타 업데이트..."할머니 댁 무사 도착!"

(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송유빈과의 키스 사진 유출로 홍역을 치뤘던 김소희가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김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꺄 할머니댁 무사도착! 여러분! 2019년 추석 잘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희는 산적 꼬치를 양 손에 들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검은 반팔티와 청바지의 편한 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김소희의 미모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소희야 보고싶어!", "귀여워요!", "소희언니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5세의 김소희는 지난 2016년 I.B.I 디지털 싱글 '몰래몰래'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김소희는 프로듀스 101에 출연,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소희는 최종 순위 15위를 기록해 아쉽게도 데뷔에는 실패했다.

최근 김소희는 송유빈과의 키스 사진 유출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다"라며 팬들을 향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송유빈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다"며 "바쁜 스케줄과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해 이미 결별한 사이임을 알렸다.

한편 김소희는 지난 7월 소속사 뮤직웍스와 계약 만료 후 무소속 상태로 지내고 있다. 김소희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