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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결혼 4년만의 임신→남편과 임신 6개월차 태교여행…홍현희 “방탄이 맛난 거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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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슬기가 임신 6개월차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아, 세상은 너무 넓고 신기한 거 투성이다! 너 깜짝 놀랄 준비 단단히 하고 있어!! 가장 첫째로 놀랄일은 #내가니애미다 #태교여행 #괌 #두짓타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입고 남편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임신 6개월 차를 맞이한 예비 엄마-남편의 여유로운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슬기의 소식에 홍현희는 “슬기퓨 너무너무 추카해 방탄이 맛난거 사듀께 만나면 스토리좀 들어봅시다 ^^ 즐건여행”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방탄이는 좋겠네요~”, “태교 여행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화장 지운 모습도 예쁘세요! 순산하시길” 등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박슬기 인스타그램

2004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박슬기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두근두근 체인지’를 시작으로 ‘안녕, 프란체스카’, ‘에일리언 샘’ 등 시트콤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차기작으로 ‘그래도 좋아’를 선택한 박슬기는 ‘너는 내 운명’, ‘태양의 신부’, ‘몽정기 2’, ‘카리스마 탈출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특유의 예능감을 지닌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모던 패밀리’ 등에서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현재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그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4년만에 아기를 갖게됐다며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큰 인물이 되라는 마음과 방해물로부터 꿋꿋이 건강을 지키라는 의미로 태명을 ‘방탄이’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슬기는 올해 나이 3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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