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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인스타그램 속 행복 가득 셀카…‘결혼하고 좋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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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박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턱이 전쟁터지만 잔머리가 앞머리 된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면의 왕리본이 이쁘기도 해서 #호텔델루나 #VLIVE #영혼힐링라이브 하기 전 #콩나물국밥 때리기 근데 인간적으로 #호텔델루나 너무 재밌지 않나요? 미치겠어요ㅠ #인생드라마 될 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슬기는 ‘호텔델루나’ 브이라이브를 앞두고 큰 리본 블라우스를 입은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결혼 후 좋아보이는 그의 얼굴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하고 더 좋아 보이네요”, “임신 소식도 얼른 듣고 싶네요. 늘 응원합니다”, “슬기 언니 진행 너무 찰지고 좋아요. 진심 매력덩어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슬기 인스타그램

2004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박슬기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 ‘두근두근 체인지’를 시작으로 ‘안녕, 프란체스카’, ‘에일리언 샘’ 등 시트콤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차기작으로 ‘그래도 좋아’를 선택한 박슬기는 ‘너는 내 운명’, ‘태양의 신부’, ‘몽정기 2’, ‘카리스마 탈출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특유의 예능감을 지닌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모던 패밀리’ 등에서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박슬기는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원래 꿈이 가수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원래 꿈이 가수였다며 항상 키 크고 예쁜 친구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창 가수왕’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당시의 모창을 선보이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박슬기는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16년 7월 현재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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