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닥터탐정’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9일 봉태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예쁜 하시시박 작가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하시시박의 모습이 담겼다. 봉태규는 아내를 향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며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나도 팬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글에는 아내 하시시박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깜짝. 갑자기? 사랑해. 오늘 잘 하고 와요”라고 댓글을 달며 남편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1981년생 올해 나이 39세인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배우다. 처음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개성있는 외모와 연기로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게 됐다. 이후 영화 ‘가루지기’ ‘청춘 그루브’ ‘미나 문방구’, 드라마 ‘워킹맘’ ‘리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으며 같은 12월 아들 봉시하, 2018년 딸 봉본비를 얻었다. 최근 두 번째 에세이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를 출간, 작가 행보를 보이고 했다.
최근 봉태규는 SBS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이다.
극 중 봉태규는 허민기 역을 맡아 직업환경의학계의 이단아로 분했다. 봉태규와 함께 박진희, 이기우, 박지영, 류현경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작은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이 출연하는 ‘시크릿 부티크’가 18일부터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