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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닥터탐정’마지막회 UDC 소장된 박진희, 새 팀장 봉태규 아닌 윤소이 등장! 박진희, 권혁범과 곽동연 엄마 황정민 만나 해피엔딩, 끝나지 않은 투쟁 여운 남겨

  • 정희원 기자
  • 승인 2019.09.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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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5일 방송된 ‘닥터탐정’ 16회 마지막회에서는 최광일이 박진희와 이기우의 딸 서린(채유리)을 납치했다며 폐 굳어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UDC에서 갖고 있는 최광일의 자료를 최광일이 출국할 때까지 공개하지 않게하라며 박진희를 협박했다. 박진희는 옆에 있던 봉태규에 UDC에 전화해달라했는데, 그때 류현경이 남일부지로 오라한 메시지를 보고 봉태규의 차를 끌고 류현경에게 갔고, 봉태규는 최광일을 지키고 있었다. 

경찰이 도착하고 박진희는 남일부지로 가 채유리를 구했다. 류현경이 보낸 사람들이 류현경에게 사태를 보고하자 류현경은 납치에 대한 증거들만 없애 TL에 흠집나지 않게 하라 지시했다. 구속된 최광일을 찾아간 류현경에게 최광일은 자신을 빼는데 얼마나 걸리겠냐며 박근형도 쓰러졌는데 혼자 TL 끌고 갈 수 있겠냐며 뻔뻔하게 자신은 쉽게 버릴 수 없는 사람이라며 살아서 TL을 나가면 안되는 사람이라 하자 류현경은 도구가 주인을 찌르겠다는 거냐며 새겨듣겠다했다.

법정에서 만난 최광일과 박진희. 박진희는 곽동연 사건부터 물어야된다며 증인이 중요하다는 박지영의 말을 주의하고 있었는데, 증인이 혈중알코올 농도 0이었는데 TL OGM에서 그 검사한 혈액을 버리고 알코올을 섭취한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한 거라 하라 지시가 내려왔고, 배누리의 메탄올 사태와 가습기 사태에서도 대응 매뉴얼이 있었다 모두 사실대로 증명했다.

증인으로 선 박진희는 김양희(노행하)가 죽은 게 물질 개발단계에서부터 위험성을 알면서도 가습기살균제를 내놓기위해서였고 그걸 알면서도 계속 가습기살균제를 팔아왔다는 걸 증언했다. 그 과정에 최광일은 자신은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법정에서 이렇게 증인이 증언하는 걸 보는게 지루하고 유치하다며 박진희의 증언을 끊으며 법정에서 불량한 태도를 증명하며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류현경은 다들 그 소송을 보며 돈 던져봤자 TL 핸드폰을 쓰고, 에어콘을 틀고 바람쐬며 잠들 거라며 우습다 말했다. 구치소로 이송되려는데 류현경은 최광일에게 쪽지를 몰래 전달했다. 이송되는 버스에 올라 쪽지를 확인하자 도구로 쓰임을 다했다며 위치로 돌아가라는 걸 보고 놀랐는데 그때 류현경의 사주를 받은 의문의 남자가 무섭게 웃으며 최광일을 바라봤다. 

박근형 주치의가 류현경에게 박근형이 이제 일어나지 못할 거라며 무의미한 치료를 중단하는게 좋을 거라 말했는데 류현경은 자신은 이미 결정했다며 그 선택은 틀린 적이 없잖아라 박근형에게 말하며 그 말을 듣지 않았다. 

UDC 팀에 노동현장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사건이 새로 들어왔다. 비만에 원래 가족력도 있고 평상시에도 질병으로 약을 먹고 있던 사람이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릴 가능성이 큰 사건이란 걸 주목한 박진희, 봉태규 등이 산업 현장으로 갔다. 회사 책임자는 자신들은 주 52시간 근로를 지키고 있었다며 야근은 없다고 시치미를 뚝 뗐는데 박진희가 밤에 현장을 둘러보고, 봉태규가 근처 카페에서 잠복하던 중 불법으로 심지어 카페에서까지 야근을 하는 직원들을 발견하고 고충을 들었다.

피해자 도남의 검사결과가 심근경색이 아니라 심근 허혈로 쓰러졌다 나오자 박진희는 열사병에 걸렸다는 걸 알아차리고 회사 대표를 만나 얘기했다. 회사대표는 역시나 산재가 아니라 주장하는데, 박진희는 6시 이후 소등하고, 에어컨도 꺼지지 않냐며 야근하던 직원들이 잠시 휴식하는 공간에서 도남 씨가 자다가 열사병이 온거라 말했다.

박진희와 봉태규는 대표에게 대낮에 2시간 동안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올라가야했고, 그래서 몸 온도가 올라갔고 그 이후 찜질방에 원치 않았지만 사우나까지 해야 했고, 회식에도 강제로 참가해야했고, 그랬지만 업무량 때문에 야근하러 돌아갔고, 너무 피곤해 잠시 자고 일어나려 했는데 그때 열사병 때문에 쓰러진거라 산재가 맞다고 증명했다.

인사하러 온 도남이 고맙다며 운동도 열심히 하겠다 하자 봉태규는 정말 이번에 쓰러진 건 너 때문이 아니라며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 거라 말하자 도남은 눈물을 터뜨렸다. 


구치소에서 나온 이기우와 박진희가 만나 박진희는 이기우에게 뭐하며 지낼거냐 묻자 이기우는 TL이 저지른 그동안의 과오들을 속죄하며 지낼거라 말하자 박진희는 그 마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생했다 했다. 이기우가 채유리도 자신이 어딨다 나온 지 아냐 묻자 박진희는 안다며 이기우에게 채유리 번호를 주며 목소리 듣고 싶을 때, 연락하고 싶을 때 언제든 하라며 자신이 채유리와 떨어졌을 때 그랬듯 변함없이 좋은 아빠가 되어 달라 했다.

이기우가 박근형의 병실에 오자 류현경이 아빠가 보고싶어할 것 같아 불렀다며 맞았다. 이기우가 박주형 이야길 묻자 류현경은 말을 끊어버렸고, 이기우가 류현경에게 TL 바꿀 마음 없냐 묻자 류현경은 경영에서 손 떼겠다더니 미련이 아직 남았나보다 하자 이기우는 우리 집 아니냐며 우리 TL 망가지지 않게 해야될 거 아니냐 하자 류현경은 딱 잘라 말하며 가버렸다. 

뇌사 상태인 박근형과 둘이 남겨진 이기우는 회장님이 아니라 아빠의 모습이 많이 기억난다며 박근형이 일군 TL 사람들에게 박수 받는 TL 되게 만들거라며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 자신이 바꾼 TL 꼭 보셔야지 않냐며 눈물을 흘렸다. 

산업안전부 국장이 된 박지영이 강의를 나갔는데, 수업을 듣는 한 학생이 박지영의 꿈을 묻자 박지영은 직업환경의학과가 없어지는 거라며 사람들이 일 때문에 다치지 않고, 일 때문에 아프지 않은 우리가 하는 일들을 하며 행복해지는 세상이 오는 게 꿈이라 말했다. UDC  팀이 모여 박지영의 승진을 축하하며 소장 후임 자리가 누구냐 물었다. 박지영은 박진희라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회식에 팀장인 줄 알고 헛물을 켰던 봉태규를 보며 박지영은 새로운 팀장이 들어올거라며 봉태규에겐 박진희에게 말하라 했다. 다음날 박진희는 봉태규를 보며 새로운 팀장으로 윤소이를 소개했고, 봉태규와 윤소이는 전 연인관계로 티격태격했다.

권혁범은 환하게 웃으며 회사가 많이 변했고 자신도 정직원이 됐다며 요새는 2인 1조도 되게 잘 지킨다 말했다. 하지만 권혁범은 이내 웃음기를 잃고 곽동연 때문이라며 곽동연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박진희에게도 고맙다 말했다. 박진희가 곽동연 엄마, 황정민의 소식을 묻자 권혁범은 광화문에서 곽동연 같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산업안전보건법 수호 시위를 하고 있다 말해줬다. 박진희는 황정민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패킷을 들고 시위를 하며 마지막회가 끝이 났다.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처

에필로그에는 곽동연이 닥터탐정 정하랑 사건의 모델이 된 고 김용균 군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집안 살림 때문에 서둘러 태안 화력 발전에 취업했는데, 시신조차 부모에게 보여줄 수 없을 정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김용균 군. 유품으로 발견된 컵라면, 물티슈, 샤워용품 등을 보며 부모는 열악한 환경인 줄도 몰랐었다며 가슴 아파했다. 김용균 군의 억울한 죽음에도 회사는 가서는 안될 곳에 가서 사고를 당한 거라고 뒤집어 씌우려했고, 하청업체 비정규직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장례를 치르지 않은 상태로 시위를 하다 결국 아들을 보내야 했다.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닥터탐정’은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밤10시에 방송됐다. 오늘 마지막회를 끝으로 방송이 종료되고 후속방송으로 '시크릿부티크'가 방송된다.

 

아래는 '닥터탐정' 인물관계도

SBS '닥터탐정' 공식홈페이지
SBS '닥터탐정'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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