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팬을 응원하기 위해 엑소 찬열이 ‘도전 골든벨’에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도전! 골든벨’은 경기 하남고등학교에서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의 강성규 아나운서는 “지은 학생은 방송에 출연한 이유가 확실한 친구다. 답을 적는 보드에 엑소가 엄청 많다”라며 엑소팬 이지은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은 학생은 엑소 중에서도 찬열의 팬이라 밝히며 “이번에 처음으로 엑소 콘서트에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찬열에에 “제가 5년 전부터 좋아했다. 모든 활동 응원하고 있다. 다치지 않고 잘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덕분에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로 사랑을 고백했다.
이지은 학생의 말이 끝나자 VCR을 통해 엑소 찬열이 등장했다. 찬열은 “하남고 지은 학생이 오늘 골든벨에 도전한다고 해서 응원해주기 위해 나왔다”며 “꼭 좋은 성적 얻었으면 좋겠고, 후회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문제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한 마디를 전했다.
이어 찬열은 하남고 학생들에게도 “하남고 학생들도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하시고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찬열의 모습에 이지은 학생을 포함해 많은 학생들이 기쁨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식 프로필상 186cm의 키를 가진 찬열은 올해 나이 28세로 세계적인 인기 그룹 엑소(EXO)의 멤버다. 최근에는 멤버 세훈과 함께 유닛 엑소 세훈&찬열(EXO-SC) 활동으로 앨범 발매 일주일만에 국내외 여러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금일(9일)에는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