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 중인 배우 정경호와 엑소(EXO) 찬열의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살았고 잘하고 있어 찬열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잔디밭에 누워 강아지를 예뻐해 주는 찬열의 모습이 담겼다.
찬열의 게시물을 본 정경호는 “그럼 그렇구말궁디팡팡 이쁘니”라는 애정어린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이 댓글은 1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정경호의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찬열 향한 정경호 사랑은 참사랑”, “너무 훈훈하네요”, “잘생긴 사람끼리 친하네”, “보기 좋아요~”, “역시 정경호 주접 따라갈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경호는 찬열을 이쁘니라고 부른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평소 정경호가 찬열의 SNS 게시물에 다는 댓글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경호는 찬열이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어우 예뻐”, “얼탱이 없이 이쁘네”, “가족사진 찍을 땐 형아가 늘 가운데 있으라 했지 이쁘니”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작품 종영 2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형, 동생 사이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경호는 최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 중이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정경호는 극 중 히악마에게 영혼을 판 대가로 부와 성공, 젊음을 거머쥔 히트 작곡가 하립 역을 맡아 악마가 빙의 된 톱스타 배우 모태강 역을 맡은 박성웅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신선한 스토리와 정경호, 박성웅의 남다른 케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