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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들’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나이차이는? ‘딸바보’ 백종원 관찰 예능-집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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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소유진 백종원 부부와 세 자녀의 관찰 예능이 공개돼 이슈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소유진, 백종원의 집이 공개됐다.

평소 음식 관련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백종원의 모습과 달리 그가 아이를 안고 등장하자 서장훈은 "백선생님을 여기서 보네요"라며 신기해 했다.

이를 보고 아내 소유진은 "완전 딸바보"라며 백종원이 딸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그는 "애들이 유치원을 안 다녀서 자유롭게 논다"며 "(막내는) 아빠랑 둘이 저렇게 꽁냥꽁냥 한다. 아빠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부와 세 아이의 집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지인의 강아지 ‘라니’였다. 

소유진은 “나름 ‘똥강아지들’ MC를 맡았는데 막상 강아지를 맡아서 키워본 적이 없었다”며 “아이들은 강아지를 산책하면서 많이 봤지만 강아지랑 집에서 놀아본 적이 없다. 라니도 주인이 있을 때 만나본 적이 있다”고 걱정했다.

소유진-백종원-딸 /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방송캡처
소유진-백종원-딸 /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방송캡처

소유진은 부부간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하며 "아버지께서 어머니보다 30세 연상이다"라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소유진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부모님이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이 행복하셔서 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종원은 "15세 연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집에서는 경사였다. 부모님께서 소유진을 만나자마자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 '황금 물고기', '아이가 다섯', '내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소유진은 2016년 2월 ‘아이가 다섯’이라는 KBS 드라마로 간만에 드라마 복귀를 했다. 이유는 지난 2013년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남편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운영하는 대표이사다.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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