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수지가 액션 연습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6일 수지는 자신의 SNS 계정에 “해리 훈련 시절. 아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수지는 운동 복을 입고 날렵하게 발차기를 하는 모습이다. 발차기를 성공하고 주목을 쥐고 파이팅 하는 포즈로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이를 본 팬들은 “수지 발차기하는 거 고척돔에서 무대해주세요” “태권도 검띠 배수지 살아있네” “이 영상 보여주고 싶어서 그동안 참은 거 생각하면 언니 넘 귀여워서 죽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지는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 겸 연기자로, 올해 26세이다. 그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특히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사전 촬영한 드라마 ‘배가본드’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가본드’는 수지와 이승기의 6년만의 재회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구가의 서’에서 애틋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어 ‘배가본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SBS에서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