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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데뷔 16년 차에도 소년 같은 분위기…‘뮤지컬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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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내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오후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안에 앉아 있는 김준수가 담겼다.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모습이다. 옅은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응시한 김준수. 초롱초롱한 눈빛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소년 같은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김준수는 이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김준수 인스타그램
김준수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노래도 춤도 청순도 성격도 다 하지만 그 중에 얼굴이 제일 잘해", "앙콘만 기다리고 있어요", "사쿠란보 기다리면 또 오죠?", "얼굴 나온 사진 많이 보고싶다", "오늘 즐거웠어요!", "시아준수는 노래, 춤, 토크에 이어 얼굴까지 맛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는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 18일 처음 '엑스칼리버' 속 아더로 무대에 오른 김준수는 8월 4일까지 총 31회 공연에 참여, 왕의 운명을 타고났지만 운명에 흔들리는 아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아더의 감성을 제대로 표현했다", "언제나 열정적이다", "흔들림이 없다" 등 호평을 얻었고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달 23일에는 ‘뉴시스 2019 ‘한류 엑스포’에서 한류문화대상(서울시장상·개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올 상반기를 숨바쁘게 달린 김준수는 현재 휴식기를 보내며 하반기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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