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형제상의 아픔을 딛고 '두시탈출 컬투쇼'에 복귀했다.
6일 김민경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헀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민경에게 "정말 오랜만에 복귀했다. 거의 한 달만인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김태균은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민경 씨 복귀 소식을 올렸다. 응원 댓글이 무척 많이 달렸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나도 하나 하나 댓글을 다 읽었다. 너무너무 감사했다"고 청취자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지난 3일 김민경은 KBS2 '덕화다방'에 출연하며 유민상과 먹남매의 위엄을 보여줬다.
김민경은 수란을 주문했고 허경환은 "이덕화 선생님이 하는 덕수란이 있고 제가 하는 허수란이 있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그럼 저는 허수란 5개, 덕수란 5개"라며 통큰 주문을 전했다.
당황한 허경환은 "농담하지 말라"고 했지만 유민상은 "김민경 앉아서 계란 한 판을 먹는다"고 전했다. 계속된 확인에 유민상은 "수란 100개 먹을 돈을 가져왔다. 더 시켜도 되냐"고 말해 직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김민경 남동생 사망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김민경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전해졌다.
김민경은 비보를 접하고 대구로 내려가고 있으며 모든 스케줄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경은 지난 9일 형제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