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형제상(남동생, 김병수)을 당했다.
9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김민경이 형제상을 당해 급히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다. 남동생(35·김병수)의 사인은 아직 모른다. 현재 김민경은 남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만 듣고 급히 대구로 내려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TV리포트는 김민경의 남동생이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인은 심장마비로 측근은 “누나 김민경 씨도 동생의 사망에 충격을 받았다.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맛있는 녀석들’ 측 관계자는 “김민경 남동생 사망 소식은 전달 받았으나, 금일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했다. 편성팀에 재차 문의했으나 변동 사항 없이 예정대로 금일 방송을 내보낸다”고 말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고 했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명확한 사인은 모른다”고 전달했다.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김민경은 2002년 연극배우로 시작했고, 이후 2008년 KBS 공채 23기로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김민경의 나이는 81년생으로 올해 39세다.
현재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